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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밤 12시에 아프다면? 우리동네 공공심야약국 운영시간 및 찾기 / 공모전 안내까지!

by 하츠비쥬 2022. 9. 14.

늦은 밤, 급하게 약이 필요할때 여러분은 어디로 향하시나요?

 

아픔은 왜 항상 늦은 밤에만 나타나는지 원망스러울때가 많습니다. 약만 있어도 간단하게 증상을 해소할 수 있는데, 너무 아쉬운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예전과 다르게 현재는 편의점에서도 손쉽게 상비약을 구매할 수 있지만 상비약외 의약품이 필요하거나 상담이 필요할 때는 당장 약국을 찾아야합니다.

 

늦은 심야시간대나 공휴일 등 취약시간에는 이렇게 약을 구매하기가 어려운데요.

이럴때 바로 우리에게 필요한 제도가 바로 공공심야약국입니다. 

 

 

공공심야약국 운영시간 
운영시간 : 평일/공휴일 오후 10시~새벽 1시까지

 

우리동네 공공심야약국 찾기? 찾는법 간단해요!

2022년 7월 기준 전국 61개소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61곳은 도심형과 비도심형으로 나뉘게 됩니다.

도심형 54곳, 비도심형 9곳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숫자는 아닙니다.

시범사업이며 한정된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동네에 있는 공공심야약국을 찾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쉬운방법은 다음이나 네이버에 검색해보는 것입니다.

 

1.검색사이트 검색어 [공공심야약국]

다음 공공심야약국 검색시 노출되는 약국 위치

이렇게 검색 사이트에 공공 심야약국을 치면 현재 위치에서 어디에 약국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참 쉽죠? 영업시간은 새벽 1시까지니까 꼭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새벽 1시 이후에도 아프지 말라는 법은 없잖아요?
그럴 때 24시간 운영하고 있는 약국 찾아야 합니다. 방법은 아래 휴일 지킴 약국을 찾는 방법입니다.

 

2.휴일지킴이약국

지난번에 추석연휴때 문을 여는 당번약국 찾는법 기억하시나요?

심야약국도 늦은 밤 지역사회의 보건안전과 건강을 지키고 있기 때문에 휴일지킴이 약국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사이트 접속 후 날짜 시간 지역을 입력하시면 손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휴일지킴이약국은 24시간 운영하는 약국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가장 확실하게 알아볼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휴일지킴이약국 - pharm114

 

www.pharm114.or.kr

 

 

3.공공심야약국 간판

집 근처 약국에서 위와같은 간판을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그 약국 현재 공공심야약국으로 시범 운영되고 있는 약국입니다. 집 근처에 위치해 있다면 굉장히 든든하실 것 같습니다. 

공공심야약국 히스토리 및 현황 안내 

2012년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시범 시작하게된 공공심야약국은 2022년 7월 기준 전국 61개소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2022년 7월 부터 12월까지 대한약사회에서 정부예산 16.6억원 규모의 지원을 받아 공공심야약국을 한시적으로 운영하게됩니다. 과거 한 조사에서는 심야약국 운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합니다. 저 역시 이부분에 동의하는 바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편의점에서 그냥 사는 것과 의약품을 안전하고 확실하게 보장 받을 수 있는 곳이 약국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아쉬운 점은 아직 전국에 61곳 뿐이라는 것입니다. 특히 지방은 경남2곳, 전남 2곳 등 도단위로 봐도 그 수는 극히 적습니다. 앞으로 이 시범사업이 정착해서 많은 분들이 공공심야약국을 찾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밤에 아파도 든든하기때문이죠

 


의약품 구매하는데 오는 불편함이 새벽1시까지는 든든해졌습니다. 

하지만, 이런 정책은 아직 시범사업이기에 불협화음이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이제 시행한지 2개월이 넘었는데다가 아직 대다수의 국민들이 공공심야약국에 대해 인지도가 매우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이런 부분들을 보완하기 위해서 현재 대한약사회에서는 공공심야약국 알리는 공모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공심야약국 사진공모전 안내

공모 내용으로 생활속의 공공심야약국 / 공공심야약국 이용 과정에서 본 사람과 주변모습 / 공공심야약국을 올바르게 알릴 수 있는 사진 총 3가지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사진 공모전입니다. 

공모일정과 출품 및 접수 방법은 포스터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의외로 상금 규모가 있는데요. 최대 300만원부터 적게는 10만원까지 총 1,180만원의 상금규모를 보입니다. 

약국과 관련 주제로 진행되는 공모전치고는 규모가 꽤 큰 것 같습니다. 사진을 찍는 것에 관심이 있거나, 공모전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한번쯤 참가를 고민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공모전을 통해 심야공공약국을 알리겠다는데 사실 의도와 목적은 알겠지만 이 공모전 조차 제대로 홍보되지 않는다면 말짱 도루묵이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많은 국민들이 늦은 밤 두려움에 떨지 않고 약국을 찾게된다면

본 사업이 크게 정착 되어 지역 사회 건강에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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